브로커와의 관계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일까..한달째 브로커와의 만남, 통화때마다 찝찝하다. 아쉬운놈이 굽혀야하는데 바락바락 대들고 싶은 심정이다. 허울좋은 핑계들은 끝도 없다. 책임감 없고 하는일도 없어(보이고) 하다하다 안되서 마지막이 브로커인데 그런 불안하고 초조한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면 저렇게 무책임한 마치 배째라'와 같은 배짱은 부리지 못할텐데.. 생글생글 웃으면서 또랑또랑 할말 다했다. 나야 일이 잘못되도 돈만 날리면 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