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26, 2009
눈오는 날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이렇게나 눈이 내린다.
올해엔 눈소식이 참 반갑다.
어쩐지 여유로운 오늘은 눈으로 환 해진 창을 걷어놓고
책도 보고 차도 마시고 설레는맘으로 이쁜 하루를 보냈다.
내일은 구정물로 적신 바짓단을 접으며 부지런히 삽질을 하면 되는것이지 말이다. 우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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