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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다양한 일들 속에, 더 다양한 사람들 속에, 더 다양한 생각들 행동들속에.. 그저 아이디어가 생기고 다양한 태클에 단단해지고, 뭔가 생각 못했던 더 좋은 것들이 떠오르면 그걸로 됐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뭐랄까.. 어느 곳에 있던지 잠시 머물렀다 떠날 일로만 생각했던 이정도만 배우면 됐지 뭘.. 했던 내가 많이 부끄러웠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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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 있을만한 일이라고 생각했을때만 해온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이였네.. 당연하다. 뭘 배울건지 좀 더 열린마음이 필요해.. 낮고 낮은 마음.. 그런 마음으로 노력하면 지금 이것도 넘을 수 있을텐데.. 그래서 언젠간 내가 당연히 할 수조차 없는 일을 대할때도 해볼수 있는 용기가 생기도록..